미국에서 개발된 컴퓨터 게임이 종교 폭력을 부추긴다는 비난에 직면했고, 기독교인들은 이 게임의 판매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레프트 비하인드; 이터널 포스'라는 이름의 게임은 약 6천 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소설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게임이다. 원작 소설을 기독교에서 말하는 휴거 이후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 휴거 이후에 남은 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자신의 불신앙을 뉘우치고 신앙인이 되고, 다른 남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전도에 애쓰는 반면, 사악한 세력은 군대를 조직하여 남은 신앙인들을 색출하여 죽이는 전쟁을 벌이는 내용이다. 즉 휴거 후 기독교인과 반기독교인의 대결구도를 설정한 것이다.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는 자신의 생명과 신앙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하고, 스스로 방어를 위해 군대를 조직하여 사악한 군대와 싸울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 게임에 대한 반대여론은 기독교계 내부 뿐 아니라 일반 시민단체로부터도 나오고 있다. 보수적인 기독교계는 성경적으로 비추어 볼 때 논란이 있으며, 게임 내용이 서로 죽고 죽이는 설정이 되어 있어 청소년이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미국헌법이나 시민사회,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인들이 자기 방어를 위해 군대를 조직해 상대 군대를 죽이는 내용은 성서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폭력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우려이다.
그러나 게임개발자인 트로이 린든은 "엄밀히 말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내용은 없다. 다만 자신을 지키기 위해 폭력을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적그리스도의 위협을 극복해야 더 큰 점수를 받게 되어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 게임에 대한 반대여론은 기독교계 내부 뿐 아니라 일반 시민단체로부터도 나오고 있다. 보수적인 기독교계는 성경적으로 비추어 볼 때 논란이 있으며, 게임 내용이 서로 죽고 죽이는 설정이 되어 있어 청소년이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미국헌법이나 시민사회,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인들이 자기 방어를 위해 군대를 조직해 상대 군대를 죽이는 내용은 성서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폭력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우려이다.
그러나 게임개발자인 트로이 린든은 "엄밀히 말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내용은 없다. 다만 자신을 지키기 위해 폭력을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적그리스도의 위협을 극복해야 더 큰 점수를 받게 되어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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